안녕하세요. 디스페이스입니다.
요즘들어 브랜딩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브랜딩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시고 있으신 것 같아요~
브랜딩도 마케팅, 기획, 디자인 여러가지가 있지만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브랜딩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실무적인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먼저 디자인이 필요하신 대표님들께서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이유는,
로고디자인과 브랜딩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년전만 해도 현재처럼 로고디자인의
단가가 낮지않았고 진행과정이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로고디자인 상품이
재능마켓이나 SNS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님들에게도 퍼졌고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브랜딩이 아닌,
100만원 이하 로고디자인의 공통점
1. 작업기간이 짧습니다.
이 말을 다르게 말하면 예산이 한정적이니,
디자이너의 시간을 적게 투여할 수 밖에 없고,
디자인이 나오기위한 최소한의 과정을 남기고
나머지는 절제하는 것입니다.
2. 의미나 컨셉을 클라이언트가 제공해야합니다.
로고디자인 의뢰는 고객님이
디자인 요청사항을 전달해주셔야 합니다.
브랜딩은 네이밍부터 핵심키워드와 스토리를
디자인 업체에서 모두 기획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획이 브랜딩의 상당 부분 견적을 차지하며
디자인이 잘 나올 수 있는 의미와 컨셉을 선별하여 기획하기때문에
로고디자인과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시간 소요가 많이됩니다.
3. 최종 결과물의 활용도가 다릅니다.
이건 디자이너라도 정확하게
잘 모르시는 분도 있습니다.
로고디자인 상품은
어떤 응용물에도 ‘로고’만 넣게됩니다.
브랜딩은 로고, 패턴, 그래픽 형태를
응용물마다 적합한 요소로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업종 계신 대표님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전적으로 무리해서
브랜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여유있게 시작하실 때
기존 사업의 규모를 키우실 때
프랜차이즈 계획중이실 때
위 3가지 같은 상황이시라면
절대적으로 브랜딩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케이스에선
자금이 타이트하거나 창업 초기이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저렴한 로고디자인으로
먼저 진행을 하신 후에 사업이 번창하시다면
추후 브랜딩 디자인 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